인천을 출발하여 케나다 벤쿠버에 도착합니다.

브리티시 콜롬비아(British Columbia)주의 주도인 빅토리아 섬의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됩니다. 캐나다인들이 사랑하는 도시이며 이름만큼 예쁜 빅토리아(Victoria) 토템폴 마을 던컨(Duncan)의 예술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흔들다리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파크(Capliano Suspension Bridge Park) 노스밴쿠버를 관통하는 캐필라노 강 양쪽은 깊은 협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계곡에 걸려 있는 70m높이, 140m길이의 다리는 연간 80만 명이 넘는 여행자가 찾는 명소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며 사람이 건널 때마다 흔들려 아찔한 스릴이 더해집니다.

지정 호텔에서 로키 캠핑 투어를 12일간 함께할 가이드와 여행자들과의 두근두근 첫 미팅.

카누를 타고 느릿느릿 노를 저어가며 클리어워터와 아주르 호수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뛰어들며 자연의 수수함을 만끽합니다. 곰과 무스를 만나게 될지도 모를 500년 된 삼나무 숲에서 밤하늘의 별을 이불삼아 잠을 청하는 하루는 잊지 못 할 한여름 밤의 꿈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휘슬러 스카이트램, 멀린 호수와 스피릿 아일랜드 등 숨이 멎을 듯한 감동을 선사하는 재스퍼 국립공원 로키산맥이 품고 있는 보석 같은 이곳은 로키 내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으로 어느 곳으로 눈을 돌려도 절경이 펼쳐지며 의외로 작은 다운타운은 서부영화에 나올 법한 예쁜 집들이 길을 따라 반듯이 놓여있는 정감 있는 시골마을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순간, 당신도 사진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요호’는 인디언어로 ‘굉장한’이란 뜻으로 캐나다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입니다. 자유시간을 이용해 키킹홀스강(Kicking Horse River)의 래프팅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웅장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타카카우 폭포(Takakaw Falls)와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를 둘러 볼 수 도 있습니다.

발길 닿는 대로 걷고 시선이 닿는 대로 움직이다보면 거대한 로키의 때 묻지 않는 자연에 동화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유시간을 활용하여 자전거를 빌려 밴프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기를 추천합니다.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미네완카 호수도 방문해 보고 보우 강을 따라 하이킹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야생동물들로 인해 여행의 기쁨은 배가 됩니다. 재수가 좋으면 곰과 조우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곰을 만난다면 절대로 가까이 가지 말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해야 합니다. 캐나다의 야생 곰은 매우 위험합니다.

거대한 자연을 찾아 떠났던 모험의 시간을 뒤로하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합니다.